[한국영화] 넷플릭스 영화 추천(계절ver.)

넷플릭스 한국영화 추천

안녕하세요 가끔씩 한국 감성이 그리울 때가 있지 않나요?

그래서 오늘은 넷플릭스 영화 추천에 한국영화를 곁들어 봤습니다.

오신 김에 제 추천 한번 보고 가세요!ㅎㅎ

1) 리틀 포레스트 (Little Forest, 2018) 

리틀포레스트

 

감독: 임순례

출연: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 ···

개인적인 한줄평: 4계절과 함께 가지각색의 맛으로 둘러싸인 영화. 거기에 현실을 조금 곁들인...

한국 감성의 음식, 분위기, 삶을 좋아한다면 좋아할 영화.

 

 

2) 벌새 (House of Hummingbird, 2018)

벌새

 

감독: 김보라

출연: 박지후, 김새벽 ···

개인적인 한줄평: 감독님 인터뷰 말대로 은희는 '자기를 사랑하고 싶어 하고 제대로 사랑받고자'하며 벌새와 비슷한 여정의 날갯짓을 한다.

개인적으로 가을날, 낙엽 밟히는 소리를 들으며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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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죽여주는 여자 (The Bacchus Lady, 2016)

죽여주는 여자

 

감독: 이재용

출연: 윤여정, 전무송, 윤계상 ···

개인적인 한줄평: 우거진 나무 사이로 보이는 하늘, 그 하늘을 바라보는 하얀 머리의 한 꽃.

"진실 좋아하네. 사람들 진실에 별 관심 없어. 다 지 듣고 싶은 얘기나 듣지." / "저 사람도 무슨 사연이 있겠지. 아무도 진짜 속사정은 모르는 거거든." 쓸쓸한 가을날의 파편.

 

4) 윤희에게 (Moonlit Winter, 2019)

윤희에게

 

감독: 임대형

출연: 김희애, 나카무라 유코  ···

개인적인 한줄평: 말을 꺼내기도 전에 알아챈 것들은 마음속에 남아, 부치지 못할 편지가 되는 것 같다.

"나도 네 꿈을 꿔"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한국영화(일본의 겨울을 담긴 했지만..)

 

 

추려보니 영화마다 계절이 뚜렷이 보이네요.

리틀 포레스트는 모든 계절, 벌새는 여름, 죽여주는 여자는 가을, 윤희에게는 겨울

(물론 벌새 코멘트에는 가을날이 느껴진다고는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여름날을 담고 있기 때문에 여름이라 적었습니다)

어울리는 계절마다 보면, 그 계절의 감성을 느끼며 더 깊이 즐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한국 감성의 영화들 잘 즐기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y. 먼지잡학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