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 건조하다면... 천연 간이 가습기 만들기

요즘 방이 건조해서인지 아침에 일어나면 목과 코가 너무 건조합니다.

그래서 가습기를 사야 하나 고민했는데, 아주 간단하게 가습기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흔히들 알고 있는 방법은 방에 수건을 널어놓는 방법이죠. 저도 가끔씩 이 방법을 쓰곤 했습니다.

근데 어느 프로그램을 보니 수건을 너는 것보다 간이 가습기를 만드는 게 더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포스팅해봅니다. 간이가습기 만들기!

우선 필요한 재료는 간단합니다. 플라스틱 통이나 종이컵(혹은 반찬통), 나무젓가락, 키친타월만 있으면 되거든요.

저는 급하게 만드려다 보니 집에 있는 게 한정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집에 있는 것들로 만들어버렸어요..

집에 있는 리유저블 컵에 끓인 물을 넣고 볼펜에다 키친타월을 올려 물에 적셔주었습니다.

끓인 물을 쓰는 이유는 살균을 위해서라는데, 정수기나 생수를 쓴다면 굳이 안 끓여도 될 것 같긴 합니다.

간이가습기

어제 하룻밤동안 침대 옆에 이렇게 두고 자고 일어났는데, 전보다 건조한 게 덜한 것 같았습니다.

전에는 일어나자마자 물부터 찾았었는데 말이죠. 이걸 해놓고 자니 오.. 좀 괜찮은데? 싶었습니다.

혹시나 방이 너무 건조하다면, 그런데 가습기 사기엔 좀 그렇다면, 이렇게 간이 가습기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y. 먼지잡학사전/도움이 되셨다면 하트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