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하면 자두를 빼놓을 수 없죠
오늘은 자두로 과일청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자두청 만들기』
*재료*
자두, 설탕, 레몬즙
유리병, 베이킹소다
<<방법 간단 정리>>
1. 베이킹 소다로 자두 씻어주기
2. 닦은 자두 물기 제거
3. 담기 좋은 크기로 자르기
4. 열탕 소독한 병에 담기(열탕 소독법은 아래에)
5. 중간중간 층층이 설탕을 뿌려준다(비율은 유동적으로)
6. 마지막은 설탕으로 빈틈없이 뿌려주기(레몬즙은 선택)
7. 2~3일 기다렸다 먹으면 끝!
그럼 오늘은 자두청을 만들어 봅시다!
특별히 만든 인트로와 함께 시작해봅니다..
방법 1. 베이킹 소다로 자두 씻어주기
우선, 베이킹 소다 사용법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어보고..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 자두를 깨끗이 닦아주면 됩니다.
방법 2. 닦은 자두 물기 제거
청에 들어갈 자두의 물기를 잘 닦아줍니다.
광이 날 정도로 닦았다면, 아주 잘 닦은 거라고 할 수 있죠ㅎㅎ
방법 3. 자두 썰기
우선 씨를 제거한 뒤,
적당히 마음에 드는 크기로 잘 썰어줍니다.
(허술한 칼 솜씨는 정신없는 짤로 무마...)
방법 4. 열탕 소독한 병에 담아주기
이제 열탕소독한 병에 아까 썰었던 자두를 담아주면 됩니다.
*열탕 소독하는 법
냄비에 물과 청을 담을 용기 모두 넣어 끓입니다
! 주의할 점: 물이 끓기 전에 병을 함께 넣기! 끓을 때 넣으면 안 됩니다!
저는 청결을 위해 집에 있던 일회용 장갑을 꼈지만..
일회용 장갑은 환경에 안 좋으니,
역시 손을 깨끗이 씻어서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쓰레기도 안 나오고 손맛도 있고(?)
방법 5. 중간중간 설탕 뿌려주기
대게 청은 설탕:과일을 1:1 비율로 많이 하는데,
이때까지 제 경험을 토대로 생각해보면
1:1 비율은 좀 단맛이 덜해 밍밍한 감이 있었던 것 같아서...
단 걸 좋아한다면 설탕을 더더더더 넣는 걸 추천합니다!
**구매한 과일 당도에 따라 유동적으로 취향껏 넣어주시면 될 것 같네요.
저 같은 경우... 저의 감을 믿기 때문에 대충 부어주는 편입니다.
맛만 있음 장땡이죠^-^ㅎㅎ
방법 6. 마지막은 설탕으로 빈틈없이 채워주기
마지막은 설탕으로 하나의 막을 형성시켜주면 되는데,
이렇게 막아줘야 잘 밀폐되어 벌레도 안 들어오고, 공기도 안 통해서 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혹시 추가로 레몬즙을 뿌리고 싶은 분들은 마지막 설탕 뿌리기 전 뿌려주면 됩니다.
뿌리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상큼하고.. 그렇다네요..
저는 안 뿌렸습니다ㅎㅎ
이렇게 완성이 됐습니다!
다 담으셨다면, 랩으로 한 번 더 꽁꽁 밀폐시킨 후,
설탕이 녹을 때까지 대충 2~3일 정도 두면 먹을 수 있습니다.
이건 제가 실온에 하루 동안 뒀던 자두청입니다.
색이 너무 예쁘죠..
아래 가라앉은 설탕은 잘 녹을 수 있도록 휘휘 저어주면 좋습니다.
~자두 주스~
물이나 탄산수에 타 먹으면 끝!
저는 무사히 자두 주스까지 먹었네요
맛은.. 뭔가 오묘한 맛.. 자두인데 자두 아닌 자두 같은 맛..
다음엔 무슨 청을 만들지 고민하며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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